갑자기 무슨 일?…이마트24, 주요 '간편식' 전부 새로 바꾼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빠르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과 품질을 갖춘 '간편식'은 현대인에게 하루 한 끼를 책임지는 중요한 식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편의점 이마트24가 주요 간편식 제품을 모두 리뉴얼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사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이마트24는 주먹밥,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간편식을 대상으로 맛과 양, 품질, 패키지 등 전반을 모두 업그레이드하는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물가 속에서 편의점 간편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맛과 품질을 모두 높인 '가심비' 상품을 강화하겠다는 조치다.

이마트24는 이번 개편의 핵심을 '밥 품질 향상'에 두고 고품질 햅쌀을 사용해 밥의 식감과 신선도를 끌어올렸다. 이를 기반으로 주먹밥과 김밥, 도시락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락은 밥과 반찬의 양을 기존 대비 평균 20% 늘려 포만감을 강화했고, 용기 색상도 기존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바꾼다. 김밥은 '올바른(ALL바른)' 시리즈로 새롭게 출시되며, 향후 셰프와 관계사 협업을 통해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마트24 간편식 카테고리 제품 일부. / 이마트24 제공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트륨 저감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햄참치마요삼각(1200원)'을 리뉴얼해 출시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삼각김밥 평균보다 나트륨 함량을 23% 줄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은 '헬시플레저' 콘셉트가 강화됐다.

햄버거는 두께감 있는 패티와 프리미엄 소스를 적용해 풍미와 볼륨을 높였으며, 조리면 제품은 메인 토핑 비중을 늘려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구성을 갖추게 됐다.

이마트24는 또한 글로벌 식재료와 소스를 활용한 간식 및 안주류, 투명 용기에 칼로리를 직관적으로 표시한 샐러드 등 다양한 즉석식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새 김밥과 조리면 제품은 다음 달 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마트24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다음 달 한 달간 FF(신선식품) 간편식 전 품목을 대상으로 'CJ ONE 포인트 100배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