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정소민 ‘우주메리미’ 디즈니+ 월드와이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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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정소민 ‘우주메리미’ 디즈니+ 월드와이드 1위

스포츠동아 2025-10-29 09: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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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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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우주메리미’가 디즈니+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황인혁 /극본 이하나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로,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의 탄탄한 연기력과 순정만화 같은 케미스트리가 설렘을 치솟게 하는 중이다.

지난 5화와 6화에서는 마치 연애를 하는 듯 위장신혼에 과몰입한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고,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를 간호하는 메리의 모습에 질투를 느낀 우주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며 “내가 메리씨 좋아하나 보죠! 다른 남자랑 같이 있는 게 싫다고요”라고 고백해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이처럼 극중 최우식과 정소민의 무르익는 로맨스와 함께 ‘우주메리미’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공개한 10월 27일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차트에 따르면, ‘우주메리미’는 쟁쟁한 글로벌 경쟁작 사이에서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또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확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첫 방송 시청률 전국 평균 5.6%, 수도권 6.1%로 출발한 ‘우주메리미’는 5화 방송에서 전국 7.5%, 수도권 7.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3주 연속 금요 미니시리즈 1위와 동시간대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경쟁작이 포진한 토요일에 방송된 6화 역시 전주 대비 시청률이 상승했고 최고 9.7%까지 치솟았다. 금요 미니시리즈 1위에 이어 치열한 미니드라마 경쟁 중 토요 미니시리즈까지 1위에 등극하며 금토드라마 시장을 평정했다.

채널 경쟁력을 나타내는 2049 타깃 시청률은 6화 기준 2.3%로 기존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28일 발표한 10월 4주차(10월 20일~10월 26일)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최우식과 정소민도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을 차지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글로벌 인기까지 모두 잡으며 화제의 드라마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SBS ‘우주메리미’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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