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충격∙최악의 상황’ 비니시우스 떠난다? 교체 불만 토로, 알론소 감독과 관계 폭발...“처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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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충격∙최악의 상황’ 비니시우스 떠난다? 교체 불만 토로, 알론소 감독과 관계 폭발...“처벌은 없다”

STN스포츠 2025-10-29 08:2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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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뉴시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뉴시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향한 별다른 처벌은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처벌하거나 출전 정지 처분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니시우스와 사비 알론소 감독은 훈련 복귀 후 직접 대화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레알은 지난 27일 바르셀로나와의 2025~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비니시우스는 선발 출격 후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후반 27분 호드리구와 교체 됐다.

비니시우스는 교체 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불만을 터트린 것으로 알려졌다. 라커룸으로 잠시 떠나기도 했다.

레알에서 이상한 기류가 느껴지는 분위기다. 비니시우스와 알론소 감독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비니시우스와 알론소 감독의 관계는 한 번도 이상적이지 않았다”고 조명했다.

이어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비니시우스는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배치됐는데 0-4로 패배했다. 이후 알론소 감독과의 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 감독.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 감독. /사진=뉴시스(AP)

‘ESPN’은 “비니시우스와 사비 알론소의 관계는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 이후 악화됐다”고 조명했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알론소 감독이 교체한 것에 대해 화를 냈다. 시즌 초반 선발 명단에서 3번이나 빠졌던 부분이 쌓였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비니시우스는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 상황이 지속된다면 레알과의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2027년에 만료될 예정이며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는 없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4일 “레알은 버텼지만, 이제 비니시우스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2017년 브라질 플라멩구에서 데뷔 후 2018년 7월 레알로 이적했다. 존재감은 지난 시즌 터졌다.

비니시우스는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경기 15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0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MVP까지 거머쥐었다.

비니시우스가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가 영광을 안았다.

비니시우스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롱도르와 더불어 권위가 있는 국제축구연맹 주관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영광을 안았다.

비니시우스의 존재감은 지난 시즌도 유력했다. 19골 10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비니시우스를 향한 관심은 꾸준했다. 작년 12월도 접촉하면서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오일 머니를 앞세워 영입에 총력전을 펼쳤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어.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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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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