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39분’ 동안 김혜성의 자리는 없었다→4차전도 벤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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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39분’ 동안 김혜성의 자리는 없었다→4차전도 벤치에서

스포츠동아 2025-10-29 07:2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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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18이닝-6시간 39분’의 혈투 속에 김혜성(26, LA 다저스)의 자리는 없었다. 또 김혜성이 월드시리즈 4차전 선발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LA 다저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5 월드시리즈 4차전을 가진다.

이에 앞서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1번, 선발투수로 나서는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김혜성은 이날 경기의 선발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루수 토미 에드먼, 중견수 앤디 파헤스를 선발 기용한다. 단 이들의 월드시리즈 성적은 매우 처참하다.

우선 에드먼은 타율 0.133 OPS 0.388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여기에 파헤스는 타율 0.077 OPS 0.154임에도 계속해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28일 3차전에 18이닝 혈투를 펼치는 상황 속에서도 김혜성을 끝내 외면했다. 미겔 로하스와 알렉스 콜이 교체 출전했을 뿐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구원 등판까지 고려할 만큼 투수 소모가 심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 김혜성은 승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기회를 받지 못했다.

김혜성은 지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4개 시리즈 연속 LA 다저스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출전은 단 한 차례.

지난 10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 연장 11회 에드먼의 대주자로 나서 상대 투수의 끝내기 실책 때 결승 득점을 올린 것이 전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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