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난임 관리와 가임력 보존을 주제로 난임 의료진에게 특화된 전문 강의 시리즈 ‘P(u)reg-On Lecture(프레그-온/퓨레곤 렉처): 임신의 가능성을 켜다’를 공개했다.
◆난임 치료 전 과정 아우르는 실질적 교육 콘텐츠
강의명 ‘P(u)reg-On Lecture’는 ‘임신의 가능성을 켜다(On)’라는 의미의 ‘Pregnancy-On’에 한국오가논의 대표 난임 치료제 ‘퓨레곤(Puregon)’을 결합해 만들어졌다.
특히 ‘(u)’는 의료진(you)과 환자(your patients)를 상징하며, 난임 치료 여정에 있는 모든 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신 난임 치료 지식과 임상적 통찰 공유
강의는 질환 자체에 초점을 맞춰 최신 난임 치료 지식과 임상적 통찰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0월까지 총 4편의 강의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향후에도 추가 강의를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자궁내막 수용성부터 가임력 보존까지
첫 강의에서는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구화선 원장이 배아 착상에 중요한 ‘자궁내막 수용성’의 평가와 치료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강남차병원 김세정 교수가 난임 진단의 핵심 지표인 항뮐러관호르몬(AMH)의 임상적 의미를 설명한다.
엘르메디여성의원 지은영 원장은 난소 기능 저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PRP) 주입 시술의 실제 사례와 전망을 공유한다.
서울마리아병원 주창우 부원장은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 방안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전한다.
이를 통해 난임 진단과 치료는 물론 예방 차원의 가임력 보존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전문가 전용 플랫폼 통해 접근성 강화
전체 강의는 한국오가논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포털 ‘오가논프로(Organon Pro)’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오가논프로는 난임을 포함한 총 13개 질환 영역과 관련된 제품 정보, 임상 데이터,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며, 이번 강의는 사이트 내 난임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오가논 퍼틸리티 브랜드 오진영 리드는 “지난해 난임 시술 환자가 2017년 대비 최대 14.1배 증가한 가운데, 난임 전문의를 위한 온라인 강의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오가논은 난임 치료제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진이 최신 지식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앞으로도 난임 관리 환경 전반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엿다.
한편, 한국오가논은 난임 치료제 퓨레곤펜주(성분명: 폴리트로핀베타·재조합난포자극호르몬)와 오가루트란주(성분명: 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를 공급하고 있다.
퓨레곤은 자가주사가 가능한 펜 제형의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 제제로, 난소 내 다수의 난포를 성숙시켜 과배란을 유도하는 데 사용된다. 오가루트란은 과배란 유도 과정에서 조기 배란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GnRH) 길항제다.
한국오가논은 치료제 공급을 넘어 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난임 관리 생태계 전반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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