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희선이 이민호와 호흡을 맞출 당시 남편이 질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수다통신오류] 내 입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ㅜ.ㅜ | EP. 112 김희선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희선이 출연해 장도연과 대화를 나눴다.
김희선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공백기 동안의 심경에 대해 "'내가 결혼, 출산 안 하고 활동했으면 저 역할 할 수도 있었을 텐데. 난 더 잘 할 수 있는데' 생각하면서 괜히 '저게 뭐야. 안 어울려'하고 질투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 남편의 반응에 대해서는 "약간 저를 투명 인간 취급을 해야 자기 속도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가 제가 6년 만에 복귀를 했는데 복귀작이 멜로 드라마였다. 이민호 씨외의 키스신도 있었다. 오빠가 모니터링을 해주는데 처음에 TV를 껐다. 그 뒤로 안 보더라. (그러다가) 우연히 켰는데 같이 누워 있는 장면이 나왔다. 오빠가 '한 주 안 봤더니 누워있네'라면서 또 TV를 끄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남편이 질투하니까 약간의 희열을 느꼈냐. '나 김희선이야' 생각했냐'고 묻자, 김희선은 긍정하며 "'오빠가 내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게 아니라 이제 나를 질투하는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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