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 눌렀다! 손흥민, MLS 올해의 골 수상…신인상 가능성은? [MLS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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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메시 눌렀다! 손흥민, MLS 올해의 골 수상…신인상 가능성은? [MLS POINT]

인터풋볼 2025-10-29 02: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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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FC
사진=LAFC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다만 신인상까지 거머쥘 가능성은 낮다.

MLS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은 영원히 역사에 남는다”라며 “그는 댈러스전에서 나온 놀라운 프리킥으로 2025 MLS 올해의 골 영예를 차지했다”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FC 댈러스를 상대로 MLS 데뷔골이자 LAFC 소속 첫 골을 터트렸다. 전반 6분 손흥민이 날린 프리킥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데뷔골이 MLS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MLS에 따르면 손흥민은 팬 투표에서 4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22.5%)를 가볍게 눌렀다. LAFC 역사상 올해의 골을 수상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이제 시선은 손흥민의 신인상 수상 여부에 쏠린다. MLS 사무국은 지난 24일 MLS 올해의 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는데 여기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그는지난 8월 LAFC에 합류한 뒤 10경기 동안 무려 9골 3도움을 몰아쳤다.

다만 손흥민이 신인상까지 거머쥘 가능성은 높지 않다. 손흥민의 실력과 영향력은 부정할 수 없지만, 경쟁 상대들의 기록이 더 좋기 때문이다. 후보에 오른 샌디에이고 안데르스 드레이어는 34경기 19골 17도움, 시카고 파이어 필립 진케르나겔은 33경기 15골 13도움을 만들었다.

한편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서부 컨퍼런스에서 3위를 차지한 LAFC는 대진에 따라 서부 컨퍼런스 6위 오스틴을 만난다. 1차전은 순위가 더 높은 LAFC의 홈 경기장에서 30일 열리고, 2라운드는 오스틴 홈에서 11월 3일에 진행된다.

전망도 좋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이 입단한 뒤 LAFC가 펼친 시나리오를 생각하면 할리우드 작가들도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손흥민 합류후 LAFC는 7승 2무 1패를 기록했다”라며 “LAFC는 순위가 오르면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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