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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공지를 통해 최 위원장을 오는 29일 오전 10시 을지로위원회에 신고 서류를 제출한다고 예고했다.
특위는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최 위원장의 딸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버튼이 포함돼 ‘축의금 장사’ 논란을 자초한 데 이어, 결혼식장에는 피감기관이 보낸 화환을 포함해 100여개의 화환이 진열돼 있었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다”라며 “더 나아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최 위원장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100만 원’, ‘900만 원 입금 완료’ 등 구체적 금액이 적힌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최 위원장 측은 ‘보좌진에게 축의금을 돌려주라고 지시한 내용이었다’고 해명하며, 사적 용무에 공적 인력을 동원한 사실조차 부끄러운 줄 모른 채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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