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또 월드컵 무대에 나설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8일 메시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메시는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출전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프리시즌을 시작하면서 매일 컨디션을 점검하고, 정말 100%인지 확인할 것이다. 월드컵은 정말 기대된다. 우승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하나님이 허락해 주시길 바란다”며 몸 상태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메시는 소속팀에서 리그, 컵, 챔피언스리그 등 수많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도 마찬가지였다.
메시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2021, 2024년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등극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메시는 월드컵에서 유독 작아졌다.
메시는 커리어를 보내면서 모든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지만, 유독 월드컵 무대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14년 결승전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혀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메시는 2022 카타르 대회에서 드디어 한을 풀었다.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고대하던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다.
메시가 모든 걸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박수칠 때 떠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
하지만, 메시의 시선을 북중미로 향한다. 축구의 신이 또 월드컵 무대를 누비는 걸 볼 수 있을까?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