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전 총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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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전 총리 임명

경기일보 2025-10-28 20:0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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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73)를 임명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로, 오랜 세월 통일 문제에 전념하고 활동해온 인사”며 “원숙한 자문을 통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해찬 신임 수석부의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고,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활동하며 ‘친노무현계’의 좌장으로 불렸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중앙 정치 무대 데뷔 이후 ‘멘토’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에 따라 설치된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의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으며, 장관급인 수석부의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지난 정부에서는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문재인 정부에서는 김덕룡 전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석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수석부의장을 맡은 바 있다.

 

이해찬 전 총리는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4·15·16·17·19·20대 등 7선을 지낸 중진 정치인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2004~2006년)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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