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구단과 손흥민 사이 단기 임대에 관해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라며 “손흥민은 현재 어떤 팀과도 협상 중이지 않다”라고 전했다.
최근 손흥민이 유럽 무대로 향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MLS컵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손흥민이 월드컵을 위해 유럽 무대에서 잠시 뛸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과거 데이비드 베컴이 비슷한 방식으로 LA갤럭시를 떠나 AC 밀란에서 잠시 뛴 적이 있다.
영국 ‘더선’은 “손흥민의 LAFC 계약서에 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 구단으로 임대 이적이 가능하다. 이 조항은 과거 베컴이 LA 갤럭시 소속 시절 AC밀란으로 단기 임대를 떠났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도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커리어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LAFC와 계약 조항 덕분에 그가 데이비드 베컴과 티에리 앙리의선례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행선지도 거론됐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손흥민 역시 월드컵 준비를 위해 유럽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다. 2026년 합류가 가능한 옵션 중 하나로 AC 밀란이 거론된다. 손흥민이 AC 밀란에 합류할 경우 임대 계약은 연초부터 시작해 2026 MLS 시즌 시작 전까지 짧게 체결될 예정이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오는 겨울에 유럽 무대에서 활약할 가능성은 낮다. 이탈리아 축구 소식을 잘 아는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AC 밀란과 손흥민에게 많은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확인 결과 손흥민은 AC 밀란 테이블 위에 있지 않다.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 AC 밀란은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Here We Go’라는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로마노 기자 역시 손흥민이 어떤 팀과도 협상하지 않고 있다고 전하면서 “손흥민은 LAFC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라고 더했다. 손흥민은 MLS 휴식기 동안 재충전을 한 뒤 월드컵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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