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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디아크(본명 김우림)이 대마 유통 및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디아크, 마약 유통 및 흡입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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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보도 내용에 따르면 목포경찰서는 27일 마약 유통 및 흡입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디아크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해 조사 중입니다. 디아크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2004년생인 디아크는 중국 연변 연길시 출신으로 지난 2018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당시 만 14세라는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고등래퍼 4'에 출연해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잠재력', '잘 지내(Bye)', '가지마(STAY)' 등 다수의 곡을 발매했으며 지난해 11월 기획사 GOD'S PLAN과 전속계약을 맺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순 투약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유통·판매·매매 알선에 관여한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아크 사생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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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크는 미성년자 시절인 지난 2021년 술집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계정에 올려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논란이 되자, 그는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당시 그는 같은 자리에 있던 프로듀서들이 주문한 술이라고 해명하며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디아크 이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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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편파 판정 논란을 비판하는 대답을 했다가 악플 등의 이유로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했던 그는,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가 자신이라는 루머가 확산되자 계정을 다시 살리고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16일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유명 래퍼가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위해 번개탄을 피워 불을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는 보도가 등장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같은 방에서 자던 B씨가 번개탄에 물을 뿌려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으며,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해당 기사 속 래퍼가 디아크이며, B씨는 설운도의 딸 이승아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주장을 인용한 기사가 연이어 올라오자 디아크는 "기사보고 본계 열었다"며 "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아주세요!!"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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