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용산구청 사무실 압수수색…박희영 측근 과장 비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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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용산구청 사무실 압수수색…박희영 측근 과장 비위 의혹

모두서치 2025-10-28 18:42: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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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찰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청을 압수수색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전날 오후 용산구청 청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산구청 스마트정보과 등에서 용산구청의 문서 수발신 기록 등을 확보하고 용산구청 산하 한남동·보광동 주민센터도 방문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측근인 과장 A씨의 비위 의혹과 관련한 강제수사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압수수색을 한 게 맞다"면서도 "압수수색 사실 외에 다른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개인의 범죄 혐의에 관한 사항이라 특별히 밝힐 입장이 없다"며 "경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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