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수사·주식거래 의혹' 민중기 고발건 경찰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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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수사·주식거래 의혹' 민중기 고발건 경찰이 수사

모두서치 2025-10-28 18:0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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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은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양평군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고발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한다. 민중기 특검의 과거 주식 거래와 관련한 의혹도 경찰이 들여다볼 전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장준호)는 2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민 특검 등이 고발된 건을 서울경찰청으로 보냈다. 사망한 A씨를 맡았던 수사관 3명과 팀장, 지휘 라인에 있는 문홍주 특별검사보(특검보) 등도 피고발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사업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특검 피의자 조사를 마치고 귀가해 '이 세상을 등지고 싶다' '사실대로 말을 해도 계속 다그친다' 등의 내용이 담긴 자필 메모를 작성했다.

특검은 사망한 A씨가 강압 수사를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체 진상 조사를 진행하다 최근 정식 감찰로 전환해 사실관계 규명에 나선 상태다.

민 특검은 태양광 회사 네오세미테크 주식을 과거 상장폐지되기 직전 매도해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으로도 고발됐다. 해당 회사는 지난 2010년 3월 거래가 정지되고, 같은해 8월 상장폐지됐는데 민 특검이 주식을 판 시점이 해당 시기와 맞물린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민 특검은 2000년 초 해당 주식에 3000만~4000만원을 투자했다가 2010년 다른 증권사 직원의 권유로 1억3000만원에 매도했다고 해명했다. 투자를 권유한 것은 해당 회사 관계자가 아닌 동창이었다고도 설명했다. 네오세미테크 전 대표인 오모씨는 민 특검과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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