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동·강문동 유적 역사 문화권 정비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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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동·강문동 유적 역사 문화권 정비사업 속도

연합뉴스 2025-10-28 17:53: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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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억원 들여 내년까지 역사 테마길 등 사업 완료

초당동 유적 역사 문화권 정비사업 총괄도 초당동 유적 역사 문화권 정비사업 총괄도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초당동·강문동 일원의 예맥 역사 문화권 복원과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강릉 초당동 유적 역사 문화권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사적인 '초당동 유적'을 보유한 초당동·강문동 일원은 그동안 많은 발굴을 통해 예맥과 신라 역사 문화권이 시차를 두고 공존했음이 밝혀진 지역으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시는 예맥을 비롯한 고대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유적과 더불어 명승인 경포호 주변과 신라 토성을 비롯한 지정·비지정 문화유산 등을 각 특성에 맞게 보존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초당동·강문동 일원에 121억원을 투입해 역사 테마길, 역사 문화공원 조성, 신라 토성 탐방로 정비, 무천 진또배기 공원 조성, 초당동 고분군과 유적 정비 등의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이 방문객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되면 역사와 문화·관광을 접목한 지역 문화 콘텐츠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 27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설명과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김홍규 시장은 28일 "국가유산청 역사 문화권 선도사업에 선정된 전국 4개 지자체 중 예맥 역사 문화권의 첫 사업인 만큼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당동 유적 역사 문화권 정비사업 설명회 초당동 유적 역사 문화권 정비사업 설명회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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