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내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3국 정상회의는 어려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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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내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3국 정상회의는 어려워(종합)

연합뉴스 2025-10-28 17:4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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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회동 이후 한달만에 열려…日 새 정부 출범에도 3국 협력 기조 굳건 과시

APEC CEO 서밋 개막 앞두고 안전점검 APEC CEO 서밋 개막 앞두고 안전점검

(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개막일인 28일 경북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 APEC CEO 서밋 행사장에서 경찰특공대와 경찰견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025.10.28 psik@yna.co.kr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교수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경주에서 만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미일 정상 수행차 방한하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오는 29일 오후 3국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한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이번에 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3국 외교장관회의는 협력 모멘텀을 이어가는 데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일본 정권이 바뀐 상황에서도 한미일 협력 기조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레 발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국 공통의 대북 정책과 더불어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대중 정책에 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지 관심이다.

3국 외교장관회의는 지난달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계기에 열린 지 약 한 달 만이다. 모테기 일본 외무상이 취임하고는 처음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아직 열린 적이 없는 한미일 정상회의는 이번에도 빠듯한 일정 등 이유로 어려울 전망이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전날 외신 간담회에서 한미일 3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짧은 방한 기간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자체 스케줄 등을 고려하면 그 일정이 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지연 기자)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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