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도 못 받는다”…인천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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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도 못 받는다”…인천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결의

경기일보 2025-10-28 17:3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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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총파업을 결의했다.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총파업을 결의했다.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조합원 가운데 91.82%가 찬성해 총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파업은 우리가 원해서 택한 길이 아니다”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들이 교섭이 가능한 임금교섭안을 제시하지 않고 ‘수용 거부’라는 반복하며 교섭 진전의 책무를 팽개쳤기에 일어나는 파업이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기본급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고 그 기본급마저도 방학에는 끊겨 무임금이 된다” 며 “정부는 최소한 기본은 보장하라”고 임금인상을 요구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한 교섭 요구가 아니라 유보할 수 업는 생존요구”고 강조했다.

 

인천 연대회의는 정부와 인천시교육청 등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11월20~21일 1차 상경 총파업, 12월 4~5일 2차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연대회의는 “정부의 방관과 시교육청의 무책임이 계속된다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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