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28일 하남시 초이동에 있는 흥국산업을 방문, 화기·전기시설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사업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분진 폭발 위험성과 예방 대책을 안내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김포 대곶면 공장에서 발생한 분진 폭발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는 화재예방과장을 비롯한 예방대책팀 관계자와 사업장 관리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분진시설의 관리 상태와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소방서는 ▲집진시설 방폭·방화 안전장치 설치 여부 확인 ▲분진 축적 방지 및 통풍 관리 실태 점검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컨설팅 등을 점검했다.
이재동 하남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이번 현장 지도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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