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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민 기자]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이문수)이 28일 육군본부 전투준비안전단과 손잡고 육군의 안전교육 및 능력개발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첨단 온라인 교육기반을 활용해 군 안전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협약식은 한국기술교육대 4공학관 스마트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온라인평생교육원 이문수 원장과 안광영 교육운영본부장, 육군 전창영 전투준비안전단장, 최윤석 안전정책·교육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육군의 안전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 기반시설(STEP 학습관리시스템, 이러닝 및 가상훈련 콘텐츠 등) 지원 △첨단기술 기반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 및 공동 활용 △교육 및 능력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육군은 앞으로 스텝(STEP)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간부 등 연간 약 14만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과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스텝 오픈마켓에 등록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이해하기’ 등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와 인공지능(AI) 리터러시 콘텐츠를 활용해 군의 안전역량과 디지털 학습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대한민국 육군의 안전관리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평생교육원이 보유한 질 높은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군 협력을 통해 국가 전체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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