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지연, 세대를 초월한 특별한 연기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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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임지연, 세대를 초월한 특별한 연기 호흡

경기연합신문 2025-10-28 16:5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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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임지연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국민배우와 연예부 기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의 엄숙한 모습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 좀 더 가볍고 발랄한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전작들이 무게감이 있었다 보니 가볍고 재미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극 중 임현준은 인기 드라마 '착한형사 강필구'로 국민배우 반열에 오른 인물로,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임지연이 연기하는 위정신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발령받은 기자로, 초기에는 대중문화에 관심이 없었지만 점차 임현준의 매력을 알아가는 역할이다. 임지연은 "전작에서 어둡거나 고난을 겪는 역할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나이대에 맞는 밝고 유쾌한 작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훈과 서지혜도 각각 스포츠신문사 사장 이재형과 최연소 연예부장 윤화영 역으로 출연한다. 드라마는 시대물, 액션, 스릴러, 코미디,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복합적으로 담았으며, 코미디 색채가 두드러진다. 연출을 맡은 김가람 PD는 "이정재 배우의 귀여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출연진 가운데 이정재(53세)와 임지연(35세)의 나이 차이가 화제였으나, 이정재는 "임지연이 나이 차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구박한다"고 했고, 임지연 역시 "또래 배우보다 편하다"고 답했다.

드라마 내 드라마인 '착한 형사 강필구' 시리즈를 통해 액션 장면도 등장한다. 이정재는 촬영이 힘들었지만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즐거움이 있었다며, 영화 '헌트' 무술팀과의 협업 덕분에 액션을 잘 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가람 PD는 시청률 목표로 30%를 제시하며 "tvN 역사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얄밉다'라는 감정이 사랑스럽다와 밉다의 중간에 있다"며 "앙숙으로 시작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총 16부작인 '얄미운 사랑'은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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