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APEC] 글로벌 기업 리더 한자리에…'CEO 서밋' 개막, 혁신과 지속가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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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PEC] 글로벌 기업 리더 한자리에…'CEO 서밋' 개막, 혁신과 지속가능성 논의

폴리뉴스 2025-10-28 16:55:24 신고

경주 예술의전당 [사진=연합뉴스]
경주 예술의전당 [사진=연합뉴스]

28일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EO 서밋'이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계속되며,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한국과 해외를 대표하는 기업 리더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경영 방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첫날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열렸다.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디지털 혁신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실제 AI와 5G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사례를 들려줬다.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은 "전기차와 수소차 중심의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교통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ESG 경영의 중요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은 사회적 책임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SK가 추구하는 ESG 경영 전략과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했다. LG전자 조주완 사장 역시 "ESG 경영은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니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친환경 제품 개발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리더십의 역할'을 주제로 이야기가 이어졌다. 세계경제포럼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은 유연한 전략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을 미래 경제의 주요 축으로 꼽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CEO들 간의 네트워킹과 협력 또한 중요한 주제로 부각됐다. 참가자들은 각사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며, 복잡한 세계 경제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CEO 서밋은 앞으로 남은 3일 동안에도 각 산업별 혁신 사례 발표와 패널 토론, 그리고 글로벌 협력 전략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석한 CEO들은 혁신, ESG 경영, 디지털 전환,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경영 전략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리더십과 협력 모델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이번 서밋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그룹, LG전자 등 한국 대표 기업의 CEO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참여해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여러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간 협력과 사회적 책임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을 이겨낼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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