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 레이싱팀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소속 이민서 선수는 최근 ‘2025 서울 FAI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그는 이어서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시장배 국제대회’에서도 개인전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17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5 DFL(Drone Formula League)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 세계 16개국 선수들과 경쟁해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그의 국제 대회 활약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세계 3대 드론 레이싱 대회 중 하나인 ‘2025 상하이 FAI 드론 레이싱 월드컵’에서 챔피언 메달을 거머쥐었으며 ‘말레이시아 셀랑고르(Selangor) 국제 드론컵 2025’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 ‘2025 터키 WORLD DRONE CUP’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해당 대회에서는 광주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상하이 소속 유징천(JingChun YU) 선수가 광주시 마크를 달고 출전해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드론스포츠협회 드론 레이싱팀이 국내외에서 광주시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며 “선수들이 스포츠 분야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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