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7일 미주개발은행(IDB)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로교통 부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IDB는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됐으며 현재 회원 수는 48개국으로 우리나라는 2005년 3월 가입했다.
이번 협약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미주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교통, 저탄소 기술 확산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교통 인프라, 디지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중남미 시장 내 개발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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