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홍명보 감독, 직접 덴마크행"...조규성은 시즌 4호 골+선발 풀타임! 11월 태극마크 복귀 매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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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홍명보 감독, 직접 덴마크행"...조규성은 시즌 4호 골+선발 풀타임! 11월 태극마크 복귀 매우 유력

인터풋볼 2025-10-28 16:0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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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조규성 대표팀 복귀가 현실화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홍명보 감독이 홀로 덴마크로 갔다. 조규성을 관찰하기 위해 덴마크로 갔고 다른 일정은 없다. 조규성과 함께 이한범도 지켜봤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뽑은 10월 A매치 명단을 보면 전문 스트라이커는 오현규뿐이다. 주민규, 오세훈, 이호재 등 최근에 뽑았던 스트라이커들이 소속팀에서 제 활약을 해도 외면했다. 손흥민을 중앙에 놓으면서 선발 공격진을 운영하고 오현규를 교체 투입하는 패턴을 보였다.

손흥민, 오현규 모두 뛰어나나 또다른 전문 스트라이커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선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선발이든 교체든 경기에 나와 경합에서 싸우면서 이기고 포스트 플레이를 해줄 수 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왔을 때 언급된 선수는 단연 조규성이다.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조규성은 FC안양, 김천 상무, 전북 현대를 거치면서 국내 최고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 두 골로 전국적 스타덤에 올랐다. 전북을 떠나 미트윌란으로 갔고 첫 시즌 동안 13골 4도움을 올려 덴마크 수페르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2024-25시즌은 부상으로 통째로 날렸다. 

무릎 수술 후 감염이 발생해 결장 기간은 하염없이 늘어났다. 오랜 결장 기간을 끝내고 돌아온 조규성은 활약을 이어갔다. 선발, 교체를 오가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병행을 했는데 짧은 출전시간 속에서도 득점을 터트리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프레데시아전 시즌 4호 골을 기록했다. 전반 29분 프란쿨리오 디주 골로 앞서가던 전반 34분 조규성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조규성의 시즌 4호 골이자 리그 3호 득점이었다. 결과는 미트윌란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프레데시아전 경기를 홍명보 감독이 지켜봤다. 지난 10월에는 조규성을 제외했는데 "경기에 조금씩 나오고 있다. 득점도 하고 있다. 우리 팀 입장에선 긍정적이다. 아직까지 무릎 상태는 비행기를 10시간 이상씩 타고 와 경기 준비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적절하지 않은 시기라고 판단해 몸 상태를 더 끌어올린다면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이유를 밝혔다.

직접 가 조규성을 관찰하고 활약과 몸 상태를 본 만큼 11월에는 선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공교롭게 홍명보호 11월 상대는 볼리비아-가나다. 3년 만에 가나와 만날 수 있는 조규성의 활약이 벌써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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