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가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서정리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통안전 안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4개 경찰서(안양만안·김포·수원팔달·평택서)가 동시에 진행했다.
27일 진행된 활동은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시 관계자, 서정리상인회장, 송탄모범운전자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파스·핫팩·지팡이 등을 나눠주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3초의 기적(3초 살피기, 3초 멈추기, 3초 기다리기)’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한 우회전 방법’‘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다.
맹훈재 서장은 “어르신은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이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보행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다음 달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통시장 고령보행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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