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넷솔루션은 신한은행의 IT 인프라 운영관리 자동화 파일럿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IT 인프라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코드 기반 인프라(IaC) 원칙을 적용한 운영관리 자동화 체계를 도입한다. 반복·정형 업무를 표준화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코드 재사용과 완성형 자동화 템플릿을 통해 운영 품질과 일관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알티넷솔루션은 다수의 금융·공공 구축 경험으로 입증된 '팔콘 오토메이션 플랫폼(FAP)'을 적용해 신한은행의 서버·네트워크 약 200대를 자동화 체계로 전환한다.
구체적으로 ▲정기점검·현황분석·모니터링·보안·관리의 정책 기반 자동화 ▲소프트웨어 설치·배포·패치·업그레이드·변경관리 등 전 주기 자동화 ▲기간별 실행 결과 리포트 ▲사용자별 접근권한 관리 및 작업 이력 추적 등 감사·통제 기능을 구현한다.
박명수 알티넷솔루션 대표는 "금융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IT 자동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금융권 인프라 운영의 기준을 '자동화 중심'으로 재정립하고, 검증된 기술과 풍부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업계 표준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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