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가 27일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 보행자 교통사고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무단횡단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찰은 자체 제작한 교육 포스터 ‘10분 장수비법’을 활용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무단횡단 절대 금지 ▲충분한 보행시간 확보 ▲야간 보행 시 밝은색 옷 착용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운전자와 소통하기) 등 고령 보행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광명경찰서는 교육 이후에도 복지관은 물론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모이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일출이 늦어지고 일몰이 빨라지는 시기에는 어르신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교통안전수칙 준수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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