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전곡역 앞 야외 광장에서 ‘연천군 평생교육 박람회&청소년 야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4, 25일 이틀간 연천군이 주최한 ‘제9회 연천군 평생교육 박람회’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제3회 연천군 청소년 야시장’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세대를 잇는 교육, 미래를 여는 연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5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통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낮 시간에는 평생교육 박람회를 중심으로 ▲평생·진로·미래교육 체험 부스 ▲구독자 88만 유튜버 ‘TV생물도감’ 초청 특강 ▲성인 학습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밤에는 청소년 야시장을 중심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영화 상영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천군과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협업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교육·문화 연계형 행사로 추진,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호평받았다.
김덕현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올해 연천군이 군 단위 최초로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한 것은 군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연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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