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와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주군지회는 28일 울주군 덕신초등학교 5학년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열린의회 교실'을 열었다.
열린의회 교실은 현직 의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려주고, 의정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제도의 이해를 돕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덕신초등학교에서 '울주군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한성환 의원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한 의원은 지방의원 선출 과정과 주민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후 학생들은 울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 청사 견학을 통해 실제 의정활동 현장을 체험했다.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은 "열린의회 교실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바로 배우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교육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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