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기 MOBA 게임 ‘아너 오브 킹즈(왕자영요 글로벌)’가 28일 10주년을 맞은 2025년 e스포츠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오는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글로벌 최강을 가릴 ‘2025 아너 오브 킹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KIC 2025)’ 개최를 예고했다.
사진=텐센트 제공
아너 오브 킹즈는 올해 ‘10년의 약속’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중국의 ‘삼성퇴’와 협업해 고대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세계적인 거장 장예모(Zhang Yimou) 감독이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4종의 영웅 스킨을 선보였다.
또한, 인도네시아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미드 라인 마법사 가루다를 공개하고, 브랜드 앰배서더 임준걸이 참여한 10주년 테마송 ‘내일의 지도(Atlas of Tomorrow)’를 발표하며 아너 오브 킹즈 세계관을 한층 확장했다.
‘2025 아너 오브 킹즈 네이션 클래시’에서는 동남아시아 최정상 팀들이 맞붙으며, 전략과 실력이 격돌하는 치열한 무대가 펼쳐졌다. 결승전에서는 말레이시아 대표팀이 필리핀 대표팀을 상대로 4대 0 완승을 거두며 첫 네이션 클래시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 팀에게는 총상금 4만 달러와 국가 테마의 한정판 플로본 코스튬이 주어졌다.
한편, ‘2025 아너 오브 퀸즈 여성 토너먼트 말레이시아’에서도 인상적인 순간이 펼쳐졌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중국) 등 4개 지역에서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결승전에서는 APG 엔젤스(APGA)가 NL 게이밍(NLG)을 세트 스코어 2:1로 제압,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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