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성장 위한 보육·교육질 향상”…부평육아종 20주년 기념 ‘유보통합’ 주제로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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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 성장 위한 보육·교육질 향상”…부평육아종 20주년 기념 ‘유보통합’ 주제로 포럼 열어

경기일보 2025-10-28 15:0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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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조부모 중창단 ‘실버싱어롱’이 최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인천사서원 제공
부평구 조부모 중창단 ‘실버싱어롱’이 최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인천사서원 제공

 

인천사회서비스원 소속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개관 20주년을 맞아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함께 여는 유보통합, 미래 인재 성장을 위한 보육·교육의 질 향상’ 토론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포럼을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이를 준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유보통합은 유아 보육과 교육 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돌봄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뼈대로 한다.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부평지역 어린이집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시작에 앞서 조부모 중창단 ‘실버싱어롱’과 어린이집 원장 학습공동체 ‘음악으로 여는 리더십’의 노래 공연이 열렸다.

 

기조 발제를 맡은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국가 책임형 유보통합 추진’을 주제로 포럼을 시작했다. 조 원장은 “새 정부는 국정과제에서 공교육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강조하고 있다”며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과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첫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상옥 숭실대 경영대학원 조교수는 ‘해외사례로 본 유보통합 정책’을 주제로 스웨덴과 프랑스 정책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 우리도 각 기관의 특성과 지역 현장 목소리를 반영, 교사와 학부모, 아동 모두가 만족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장성란 센터장은 “부평육아종이 20년을 지낼 수 있는 것은 부평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부모들과 교사, 관계 기관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보통합이라는 큰 변화에도 부평구 구성원들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어 전국 어느 지역보다 발 빠르게 정착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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