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검정고시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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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검정고시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 앞장

직썰 2025-10-28 15:0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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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발 학생들 모습. [부산교육청]
호주 출발 학생들 모습. [부산교육청]

[직썰 / 박정우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과 학교 밖 청소년 교과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다.

28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 38명이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6주간의 해외연수에 참여한다.

26일 호주로 20명이 먼저 출발했으며 다음달 2일에는 싱가포르로 18명이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0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호주에만 누적 400명을 파견한 사업으로 학생들이 해외 교육기관 연계 실습을 통해 언어 능력과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호주 과정은 용접, IT, 조리, 미용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싱가포르는 관광산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준비생 교과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127명에게 1323권의 교과서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만 9세에서 24세 이하 부산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교과서는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간편인증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세계를 무대로 한 취업과 성장의 기회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다시 배움의 길로 돌아올 수 있는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며 “모든 청소년이 출발선에서 차별받지 않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형 지원을 확대하고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도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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