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주 APEC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시···수소차 ‘넥쏘’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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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주 APEC 통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시···수소차 ‘넥쏘’ 등 강조

투데이코리아 2025-10-28 1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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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엑스포대공원 에어돔에 조성된 ‘현대자동차그룹관’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 경주엑스포대공원 에어돔에 조성된 ‘현대자동차그룹관’ 전경. 사진=현대차그룹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주 APEC을 통해 수소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 기술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북 경주시에서 전시 및 행사 진행을 통해 글로벌 리더들에게 자사의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회사는 APEC CEO 서밋이 개최되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디 올 뉴 넥쏘는 올해 6월 현대차가 7년 만에 출시한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의 완전 변경 모델로, 글로벌 정상급 외교 무대에서 공개되는 건 이번이 최초다.
 
또한 코트라 주관의 APEC 경제전시장 한류·첨단미래산업관에서도 내달 22일까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넥쏘 전시를 통해 회사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선보이고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PEC CEO 서밋에서 ‘Hydrogen, Beyond Mobility, New Energy for Society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주제로 세션을 개최하고, PEM 수전해 기술 및 글로벌 수소 생태계 가속화를 위한 협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K-테크 쇼케이스’가 열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에어돔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관’을 통해 수소생태계 디오라마를 비롯한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로보틱스에 대해서도 공개한다.
 
해당 전시 공간에서는 기아 첫 전용 PBV 모델 PV5와 PBV의 이지스왑(Easy Swap) 동작 모형을 선보이며, ‘로봇 존’을 통해 완성차 제조공정에 활용되는 주차로봇과 수평 유지 기술이 집약된 소형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등을 전시한다.
 
또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전시장을 자유롭게 이동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리더 등 행사 참석자들에게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수소 사업 등을 소개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및 모빌리티 업계에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제네시스 G90, G80 등의 의전 차량 192대를 지원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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