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교육과정에 호주동포 20여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강원도 원주시 소재 상지대(총장 성경륭)는 귀국 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재외동포 대상 인구정책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맞춰 개설한 '액티브 시니어 교육과정'에 호주 동포 20명이 참가했다.
지난 2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에는 의료·건강, 금융·정착,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생활 정착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육한다.
또, 인공지능(AI)과 교양 및 태권도 등 융합형 수업도 진행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현장 체험 학습도 마련된다.
상지대는 귀국 동포가 원주시 등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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