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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누리복지센터', 장애인 특화공간으로 새 단장 [동네방네]

이데일리 2025-10-28 14:3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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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 양천구가 장애인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신월누리복지센터’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27일 개관식을 열었다.

지난 27일 신월누리복지센터에서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양천구청)


28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신월누리복지센터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0년 신월동에 조성된 복합 복지시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는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 2층은 양천희망돌봄센터, 3층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자립작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센터 안에 있던 ‘신월3치안센터’가 폐지된 뒤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위한 특화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지상 1층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에는 강의실이 신설돼 △장애인 평생교육과 문화여가 △재활 및 건강 △주민조직화 △장애인 활동지원과 같은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추가된 상담실에서도 심층상담과 사례관리처럼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2층 양천희망돌봄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주간 이용시설이다. 구는 교육실을 확장해 정원을 50% 늘리고, 생활 체육·재활 교육 등 발달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센터는 심리안정실을 신설하고, 입소 상담과 자원봉사자 활동, 사회복지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실을 확충해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복지공간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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