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퇴사' 김대호, 前 후배에 대놓고 일침…"그런 식으로는 오래 못 가" (대다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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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퇴사' 김대호, 前 후배에 대놓고 일침…"그런 식으로는 오래 못 가" (대다난 가이드)

엑스포츠뉴스 2025-10-28 14:2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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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나운서, 김대호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 퇴사 후 전 직장 후배와 재회했다.

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2.5-대다난 가이드(이하 '대다난 가이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프로그램을 이끄는 우탁우PD와 함께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이 함께했다.

'대다난 가이드'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 중 하나로,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선보인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까지 시즌2 멤버 전원이 합류한 가운데 기존 여행 메이트였던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가이드를 맡아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 진행은 새로운 여행 메이트로 '대다난 가이드' 두 번째 여행인 라오스 편을 함께한 박지민 아나운서가 맡았다.

박지민을 만난 김대호는 "전 직장 MBC 후배 아나운서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박지민은 "제가 여행 프로그램은 처음이어서 긴장도 많이 하고 설렘도 컸는데, 막상 다녀오니 꿈꾼 것 같이 좋았다"며 "직장 상사와의 여행이라는 점에서 제가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를 듣던 김대호는 "그런 식으로 가면 오래 못 간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가 "지금은 직장 상사가 아니지 않냐"고 묻자 박지민 아나운서는 "지금은 그냥 동네 아저씨"라고 동감해 유쾌함을 더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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