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28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는 디지털 굿즈(기념품)를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굿즈는 전통공예와 경주 문화유산을 모티브 삼아, 정상 외교 복원을 알리고 APEC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세 가지 주제로 제작됐다.
'APEC 2025 공식 엠블럼'과 '보자기' 굿즈는 APEC 회원국의 조화와 협력 정신을 상징하며, 'UN 순방' 굿즈엔 외교 정상화를 선언한 유엔 총회 연설의 의미가 담겼다. '문화유산' 굿즈는 APEC 개최도시인 경주의 문화유산으로 디자인됐다.
굿즈는 전자시계와 스마트폰 배경화면용으로 총 21종 제작됐으며, 대통령실 공식 홈페이지·블로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 전통미를 담은 이번 굿즈가 경주 관광으로 이어져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20년 만에 의장국으로서 주최하는 APEC 2025가 실용 외교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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