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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김가람 감독,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참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이정재는 차기작으로 ‘얄미운 사랑’을 선택한 것에 대해 “임지연 씨가 꽂아주셔서 감사하게도 훌륭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번째로는 전 작품들이 무게가 있다.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이라, 가볍고 발랄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임지연 씨 덕분에 기회가 와서 덥썩 물게 됐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자신이 연기한 위정신에 대해 “특종을 잡기 위해서는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인물이다. 30대이다 보니 완벽한 사회 초년생도 아니고 배테랑도 아닌,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 점점 성장해나가는 위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어둡고 고난을 겪는 작품을 많이 해서 제 나이대에 맞는 가볍고 유쾌하고 그런 인물을,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오는 11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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