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9개 교육공무직 직종 명칭을 '실무원'에서 '실무사'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무실무원과 행정실무원은 각각 교무실무사나 행정실무사 등으로 바뀐다.
또 조리원은 직무 특성을 반영해 조리실무사로 변경된다.
대전시교육청 측은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종 교섭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직종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현숙 시교육청 행정과장은 "노사 간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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