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잘파세대 타깃으로 한 ‘뷰티 PB’ 사업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에이블리, 잘파세대 타깃으로 한 ‘뷰티 PB’ 사업 본격화

데일리 포스트 2025-10-28 14:07:09 신고

3줄요약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에이블리코퍼레이션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1020 잘파세대 핵심 소비층을 기반으로, 뷰티 자체 브랜드(PB)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에이블리 뷰티 PB는 ‘상생형 PB 모델’로 운영된다. 상품 기획은 브랜드 주도로, 에이블리는 빅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 재고 관리, 마케팅 등 전반을 맡게된다.

색조 중심 브랜드의 스킨케어 확장, 기존 2030 중심 브랜드의 1020세대 타깃 확장 등 카테고리, 가격, 타깃 선택지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재고와 비용 부담 없이 상품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어, 안정적 신규 브랜드 론칭이 가능하다.

이번 PB의 주요 타깃은 에이블리의 탄탄한 사용자층인 1020 잘파세대다. 기존 화장품 업계에서 대부분의 상품이 20~40대를 중심으로 출시되면서, 잘파세대를 겨냥한 제품은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다. 에이블리는 뷰티 브랜드가 1020세대 특화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기존 제품 라인업을 1020 타깃의 에디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달 에이블리 사용자 중 1020 비중은 50% 이상이다. 뷰티 누적 리뷰 수는 735만 건을 돌파하며, ‘잘파세대 뷰티 놀이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에이블리는 핵심 소비층인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PB 라인업을 구축, 뷰티 트렌드 선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10만 셀러 풀(Pool)을 활용한 ‘셀플루언서(Sell-fluencer)’ 마케팅으로 PB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셀플루언서는 판매자(Seller)와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해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을 말한다.

에이블리는 자체 제작 뷰티 상품과 셀플루언서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자연스러운 인지도 제고를 꾀할 계획이다. 이달에도 뷰티 브랜드 ‘에뛰드’와 쇼핑몰 ‘영앤리치’ 대표 겸 인플루언서 ‘채영’이 협업해 선보인 아이 섀도우, 틴트 등 3종 기획 세트 상품이 론칭 3시간 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시킨 바 있다.

PB 상품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PB 전용관’ 신설도 준비 중이다. 전용관을 통해 신규 브랜드와 PB 상품의 노출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전망이다. 유저는 새롭게 선보일 PB 라인업을 기반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에이블리는 론칭 초기부터 셀러와의 상생을 최우선 기조로 운영해왔으며, PB 모델 역시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했다”며 “앞으로 론칭할 PB를 통해 브랜드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소비자에게는 차별화된 상품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