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급 활약...25년 뮌헨 생활 정리하고 밴쿠버 간 독일 전설, 리그 7골 3도움→PO서 득점+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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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급 활약...25년 뮌헨 생활 정리하고 밴쿠버 간 독일 전설, 리그 7골 3도움→PO서 득점+최고 평점

인터풋볼 2025-10-28 13:0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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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스 뮐러 존재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컵 우승 확률을 높이고 있다.

밴쿠버는 27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5 MLS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FC댈러스를 3-0 대파했다. 플레이오프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데 밴쿠버는 초반 기세를 잡았다.

뮐러의활약이 돋보였다. 바이에른 뮌헨 원클럽맨이자 독일 축구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 뮐러는 지난 시즌 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마친 뒤 독일을 떠나 캐나다로 왔다. 이영표-황인범이 활약했던 밴쿠버에 입성했다. 2000년부터 뮌헨 유스에서 뛴 걸 생각하면 25년 만에 이적이었다.

밴쿠버는 캐나다에 위치하고 있지만 소속 리그는 MLS다. 여름부터 합류한 뮐러는 MLS 7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롤을 맡으면서 공격에서 활약을 했는데 특유의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밴쿠버 공격을 더 활성화했다. 밴쿠버는 서부 컨퍼런스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10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인 LAFC가 3위였다.

뮐러는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을 했다.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15분 페널티킥 득점을 하면서 2-0을 만들었다. 밴쿠버는 후반 38분 카브레라 골까지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뮐러 평점은 1위였다. 평점 9를 받은 뮐러는 득점과 함께 키패스 4회, 크로스 성공 1회(시도 3회), 터치 77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1회), 리커버리 4회, 인터셉트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2회(시도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4회(시도 5회) 등을 기록했다. 전방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밴쿠버가 댈러스와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기여했다.

LA에는 손흥민 신드롬이 있다면, 밴쿠버에는 뮐러 신드롬이 이어진다. 뮐러가 온 후 밴쿠버 경기력, 결과 모두 좋아졌고 팀을 향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손흥민급 효과를 불러일으킨 뮐러는 이어지는 플레이오프에서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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