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죄송하다"…모습 드러낸 ‘대낮 식당 살인 60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죄송하다"…모습 드러낸 ‘대낮 식당 살인 60대’

경기일보 2025-10-28 12:09:30 신고

3줄요약
28일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북부지법으로 들어가는 강북구 '식당 흉기난동 살인' 피의자. 연합뉴스
28일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북부지법으로 들어가는 강북구 '식당 흉기난동 살인' 피의자. 연합뉴스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허명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60대 남성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법원에 출석하면서 "유족에게 죄송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작은 목소리로 "죄송하다"고 답하고 빠른 걸음으로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께 강북구 수유동의 한 식당에서 주민 부부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60대 아내는 전날 오전 끝내 숨을 거뒀고, 60대 남편은 크게 다쳐 아직도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식사 후 결제 과정에서 "로또를 주지 않는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식당은 술을 주문한 고객에게 1천원짜리 복권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요일이라 로또 발행이 중지됐던 탓에 복권 지급 대신 가격 할인을 받기로 얘기를 나눴으나 재차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해 조사한 뒤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바로 영장을 청구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