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질병청 소관 정보시스템 중 9개가 복구돼 정상 운영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표 홈페이지, 24일 해외감염병 NOW 등이 복구됐으며 이날 방역통합정보시스템도 복구됐다.
아직 복구되지 않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등 일부 시스템은 임시 안내 페이지 및 수기업무 등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고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긴밀히 공조해 남은 시스템도 신속히 정상화하겠다"며 "감염병 신고·보고 등 핵심 업무는 이미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과 의료기관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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