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창섭과 솔라는 ‘절친’일까 아닐까.
2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최다니엘, KCM, 이창섭 그리고 솔라가 함께한다.
녹화 당시 KCM은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은밀히 전해 들은 후 남몰래 혼자 몇 번이나 울었다고 고백했다. KCM은 “매일 딸의 뒷모습을 보며 축하 인사를 연습하지만, 정작 앞에서는 입이 안 떨어진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역시 ‘딸 아빠’인 탁재훈이 “그러다가 ‘어떤 자식이냐’ 험한 말 나올 수도 있다”라며 조언했다.
최다니엘은 본인의 키스 점수가 95점이라고 주장하며 황당한 근거를 들었다. 그는 본인만의 ‘핀잔 플러팅’ 비법도 공개했다. 이에 솔라와 유부남 KCM이 질색 팔색하며 혼쭐을 내 폭소를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전 여자친구에게 들은 최악의 말이 “시시해”였다며 사연을 공개했는데, 사건의 전말을 들은 출연진 전원이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이가운데 이창섭이 “일찍 결혼하면 결혼 두 번 할 사주라더라”고 밝히자, 이에 돌싱포맨은 “두 번이 뭐 어때서!”라며 발끈했다. 이창섭과 솔라가 오래된 절친 사이라는 사실에 돌싱포맨과 KCM, 최다니엘까지 합세해 “진짜 사심 없냐”며 두 사람을 몰아가기 시작했다. 아저씨들의 막무가내에 두 사람은 결국 해명을 포기하고 두 손 두 발 다 든 모습을 보였다. 28일 밤 11시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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