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29일 '청소년 성평등 인식 실태'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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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29일 '청소년 성평등 인식 실태'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일보 2025-10-28 11:0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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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비전센터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10대 청소년들의 성평등 인식 실태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10대 청소년 성평등 실태조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앞서 경기지역 내 남녀공학 중·고등학교 재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가정과 또래 관계, 학교 및 온라인 공간 안에서의 성평등 의식과 태도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책임자인 송리라 연구위원이 토론회에서 10대 청소년의 ‘성평등 태도’를 중심으로 한 실태조사와 정책 방향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재단은 연구를 통해 최근 청년세대의 성평등 인식이 청소년에게는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분석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토론회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청소년이 마주한 성평등 의식의 진전 혹은 역행, 페미니즘 등에 대한 백래시 등 현 상황을 진단하고 청소년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김경희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가 맡은 가운데, 토론에는 김진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김애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효진 기안초등학교 교사, 김광원 수원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 이가현 청소년 성교육 강사가 참석한다.

 

토론회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열린다. 재단은 유튜브 채널 ‘구읏TV’를 통해 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재단은 12월 재단 홈페이지에서 연구보고서를 공개될 예정이다.

 

김혜순 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기 형성된 성평등 의식은 청년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가치관”이라며 “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청소년 안의 성별 인식 차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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