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딸 축의금 ‘50만원’ 낸 이준석…“보좌진이 돌려주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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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딸 축의금 ‘50만원’ 낸 이준석…“보좌진이 돌려주고 갔다”

이데일리 2025-10-28 11:0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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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측이 최 위원장의 딸 결혼식에 낸 축의금을 돌려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이 대표 측은 뉴스1을 통해 최 위원장의 축의금 반환 여부에 대해 “최 위원장 보좌진이 오후 2시 30분께 의원실에 와서 축의금을 돌려주고 갔다”고 말했다.

국회 국정감사 기간 딸 결혼식으로 논란이 됐던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대기업언론사 관계자 이름과 액수가 적힌 명단을 26일 텔레그램을 통해 보좌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서울신문)


당시 이 대표는 과방위 현장시찰을 떠나 마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6일 최 위원장은 본회의 개의 중 자신의 딸 결혼식에 축의금을 낸 인사들의 명단을 보좌진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언론에 포착된 바 있다. 당시 최 의원은 “900만원은 입금 완료”, “30만 원은 김 실장에게 전달함”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딸 결혼식의 축의금으로 모 대기업 관계자 4명과 지상파 방송사 관계자 3명, 이동통신사 대표에게 각 100만원씩을 받았다. 동시에 과학기술원 관계자·정당 대표·종합편성채널 관계자에게도 축의금을 받았다.

특히 해당 정당 대표를 두고 같은 과방위에 소속된 이 대표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 대표로 추정되는 이름 옆에는 ‘50만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최 위원장 측은 축의금 인사 명단 사진을 두고 “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들어온 축의금을 돌려드리도록 보좌진에게 지시하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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