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인텔리전스 기업 아드리엘(Adriel)이 지난 10월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한 ‘제5회 AI 마케팅 인사이트 컨퍼런스, A-DAY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430명의 마케터가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마케팅 실무 전반에 가져오는 '가속의 시대'를 조명하며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참석자의 33%가 응답했으며,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0점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응답자의 25%가 '매우 만족' 수준인 4~5점을 부여했다는 사실이다.
참석자들은 "마케터로서 AI 툴 활용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었다", "AI가 업무 방식과 캠페인 효율화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인공지능이 마케팅 현장에 깊숙이 침투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가속의 체감'을 공유했다.
'AI의 충격을, 마케팅의 가속도로(Accelerated Insigh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A-DAY 2025는 AI 기술이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마케터의 의사결정 구조와 캠페인 전략 자체를 혁신하는 '가속의 시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컨퍼런스에는 LG CNS, 대홍기획, 서울라이터컴퍼니, 발렌라이프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연사들이 참여해 강연을 펼쳤다. 주요 발표 내용은 'Agentic AI', 'AI 시대의 에이전시 로드맵', '브랜드 확장 전략' 등으로, AI 기술을 실제 마케팅 전략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었다.
행사장 내 스폰서 부스존에서는 LG CNS, Snowflake, Smoretalk 등 AI·데이터 기반 솔루션 기업 6곳이 실시간 데모와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 마케터들의 실무적 궁금증 해소에 기여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한 아드리엘은 자사 플랫폼 전반에 걸쳐 AI Agent 기술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AI Agent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워크플로우를 직접 설계하고 자동 실행함으로써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실행형 AI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
엄수원 아드리엘 대표는 "AI는 이제 보조 기술이 아니라 마케터의 전략적 판단을 돕는 파트너가 되었다"고 강조하며, "A-DAY는 AI Agent 시대를 준비하는 마케터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자리였다"고 행사의 의미를 되짚었다.
아드리엘은 향후에도 산업별, 주제별 맞춤형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AI 기반 마케팅 혁신의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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