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록(WeBlock), 가상자산 시장의 ‘AI 스테이킹 알고리즘’ 공개… 18년 데이터로 검증된 신뢰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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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록(WeBlock), 가상자산 시장의 ‘AI 스테이킹 알고리즘’ 공개… 18년 데이터로 검증된 신뢰의 기술

스타트업엔 2025-10-28 10:4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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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록 이지수 대표. (제공=위블록)
위블록 이지수 대표. (제공=위블록)

가상자산 시장의 불안정한 변동성 속에서 신뢰 가능한 수익 모델을 제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실물자산(RWA, Real World Asset) 토큰화 플랫폼 위블록(WeBlock)은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스테이킹 알고리즘을 공식 발표하며, “투기가 아닌 데이터 기반의 자산 운용 시대”를 선언했다.

이번에 공개된 위블록의 AI 엔진은 단순한 자동 매매 프로그램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이 기술은 이지수(Felix Lee) 대표의 AI 공학 박사학위 논문에서 제시된 ‘Heaton 모델’을 기반으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기관 등급 데이터를 학습해 개발됐다.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축적된 5개 글로벌 도시의 부동산 데이터와 107개 거시경제 변수를 통합 분석한 결과, 기존 투자 전략 대비 위험조정수익률(Sharpe Ratio)을 40% 개선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지수 대표는 “가상자산의 미래는 단기 투기가 아닌, 실물 기반 가치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이번 AI 엔진은 그 철학을 기술로 구현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에는 소수 금융기관만 활용하던 정교한 자산관리 모델을 이제 블록체인 위에서 누구나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블록의 스테이킹 시스템은 단일 코인에 자산을 묶는 방식이 아니라, AI가 실시간으로 운용하는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동시 참여하는 구조다.

투자자는 자산을 맡기면, AI가 전 세계 실물자산 기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위험과 수익을 균형 있게 관리한다. 또한 모든 자산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리스크 절연 구조를 갖춘 점도 눈에 띈다. 이 덕분에 특정 자산군이 변동성을 보이더라도 투자자 자금 전체가 영향을 받지 않으며, 지속적인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

가상자산 시장은 그동안 Terra/Luna 붕괴나 FTX 파산 사태처럼, “예측 불가능한 리스크”로 신뢰를 잃어왔다.

위블록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AI 기반 리스크 조정 메커니즘을 제시한다. 실제 백테스트 결과, 위블록의 AI 포트폴리오는 수익률을 높이는 대신 변동성을 체계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성과를 냈다. 단기 시세차익보다는 ‘리스크 대비 효율적 수익 구조’를 지향한 결과로, 시장의 신뢰 회복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 IT 업계 관계자는 “위블록의 접근법은 단순한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아니라, 금융공학적 검증 과정을 거친 자산관리형 AI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가상자산 시장의 불안정성을 제도권 수준의 모델로 다루려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위블록은 기술력뿐 아니라 규제 준수 역량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디지털 금융 규제 환경 속에서 10년 이상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부터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최근 ‘Korea Blockchain Week(KBW)’에서 AI 스테이킹 알고리즘의 MVP 버전을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TOKEN 2049 싱가포르’에서는 한국의 RWA(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리더십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위블록을 두고 “한국 부동산 기반 RWA 프로젝트 중 가장 제도 친화적이고 실행력이 검증된 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실행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위블록의 이번 발표는 AI와 실물자산 토큰화(RWA)가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 AI가 실시간으로 자산 리스크를 분석하고 분산 운용을 수행함으로써, 가상자산의 가장 큰 약점인 ‘예측 불가능성과 불투명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보완하려는 시도다.

전문가들은 “위블록이 제시한 방향은 AI 금융의 현실적 진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RWA 시장 확대 속에서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기술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가상자산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하지만, 데이터로 검증된 AI 기반 리스크 관리는 시장 신뢰 회복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 위블록의 AI 스테이킹 알고리즘이 단기적 흥행에 그치지 않고, 투명한 자산 운용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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