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구용, 이하 진흥원)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 ‘온책방’을 운영한다. 온책방 전자도서관 웹사이트 또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애플리케이션에서 ‘온책방’을 검색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온책방은 국민 누구나 간편한 회원가입 후 매월 전자책 3권, 오디오북 2권을 14일간 무료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 기간이 종료된 도서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반납되며, 다음 달에는 새로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현재 온책방은 약 16만 종의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제공하며, ‘가을에 추천하는 소설’, ‘노벨상 수상자의 도서’ 등 매달 최근 경향을 반영한 도서 추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온책방 서비스는 12월 19일까지 제공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용자는 온책방을 통해 디지털 독서의 장점인 휴대성과 접근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자책의 본문 검색 및 형광펜, 메모, 책갈피 기능으로 보다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전자책은 글자 크기 및 화면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오디오북은 재생 속도 조절, 건너뛰기 등 개인 맞춤형 설정이 가능하다.
온책방은 휴대전화 및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이용할 수 있어 출퇴근, 통학, 여행, 여가 시간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독서가 가능하다. 특히 오디오북은 이동 중이나 운동, 가사 활동 등 손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도 책을 접할 수 있어 꾸준한 독서 습관을 유지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지역서점 누리집인 ‘서점온’과 연계해, 이용자 주변의 서점과 도서관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온책방 이용 경험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책방 이용 후기와 의견을 남기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도서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온책방 누리집-설문 이벤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 이용 증가에 따라 전자책 독서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하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접할 수 있도록 온책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서 문화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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