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닥스, 131년 전통과 혁신 담은 2025 FW 패션쇼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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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닥스, 131년 전통과 혁신 담은 2025 FW 패션쇼 성황리 종료

포인트경제 2025-10-28 09:4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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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DAKS)가 10월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FW 패션쇼’를 개최했다.

12년 만에 열린 이번 국내 패션쇼는 131년 전통과 혁신을 결합해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의 현재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주한 영국 대사와 런던 본사 관계자,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 주요 유통 바이어, 닥스 앰버서더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 영국 대사는 축사를 통해 브랜드의 정통성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패션쇼는 단순한 의류 전시를 넘어 브랜드 감성과 문화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의 장으로 기획됐다. 아나운서의 차분한 진행 아래 패션쇼와 다이닝, 인기 가수 공연,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패션과 음악, 미식이 결합된 무대에서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의 품격을 오감으로 경험했다.

2025 FW 컬렉션의 주제는 ‘런던의 겨울 산책(A Winter Walk Through London)’이다. 노팅힐, 리젠트 파크, 새빌로우, 애나벨스 사교클럽 등 런던의 대표적인 거리와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의 하루를 따라 흐르는 여유로운 감성과 계절의 깊이를 담았다.

노팅힐 테마에서는 스웨이드와 낙엽을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패턴을 활용해 포근한 가을 정취를 표현했다. 스웨이드와 퀼팅 다운 소재를 적용한 트렌치코트 스타일이 전형을 벗어나 신선함을 더했다. 리젠트 파크 테마는 캐시미어와 현대적으로 변주한 하우스 체크를 사용해 고급미를 강조했다. 체크 패턴을 전면에 드러낸 코트와 입체적인 케이블 짜임의 아란 니트가 주요 아이템이다.

새빌로우 테마 컬렉션은 ‘더블D’ 로고 패턴과 그레이, 네이비 등 차분한 색상을 중심으로 섬세한 테일러링 기법을 적용한 셋업이 주를 이뤘다. 최고급 양복점이 모여 있는 런던 거리의 품격을 담았다. 애나벨스 사교클럽 테마에서는 보석을 연상시키는 선명한 주얼톤의 타프타와 모헤어 소재를 활용해 대담하고 화려한 변신을 선보였다.

루크 구아다던 LF 닥스 CD는 “브랜드 본질을 지키면서도 시대 감성으로 혁신을 거듭하는 닥스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많은 분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패션쇼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닥스는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브랜드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대 간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컬렉션을 지속 선보이는 동시에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통합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방향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에이지리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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